우리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지원대학(기술혁신형)으로 선정되어 매년 50억씩 5년간 총 250억을 지원받게 되었다.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여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2년도에 새로이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교과부는 LINC사업에 신청한 92개 대학을 대상으로 1단계로 포뮬러 평가를 실시하여 75개교를 선정, 2단계로 사업계획 심사와 발표평가결과 및 산업체 설문조사결과를 합산하여 총 51개교의 지원대학을 최종 선정하였다.

우리대학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단과대학 및 산학협력관련 학내·외 기관 등과 함께 사업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이번에 기술혁신형 최종 지원대학(14개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대학과 지역의 공생발전을 견인하는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번 산학협력선도대학 선정으로 충북대학교는 산학협력 선도 모델 개발과 추진을 통하여 대학 특성화,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취ㆍ창업교육 및 지원, 후진학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 정착으로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학협력단 이춘수 단장은 “이번 LINC사업 선정을 통하여 우리대학교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 그리고 지역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활성화 하여 지역거점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