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사조절 의약활성물질 탐색 및 효능평가기술

 [주]바이오랜드와 기술이전협약체결

- 충북대 약대 홍진태 교수 -

□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윤영원)은 2월 26일(금) 오전 11시 본부6층 중회의실에서 바이오업체인 (주)바이오랜드(대표이사 정찬복)와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하고, 충북대 약대(충북BIT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단) 홍진태 교수가 개발한 「세포사조절 의약활성물질의 탐색 및 효능평가기술」을 기술료 2억여원을 받는 조건으로 이전했다.

□ 충북대 BIT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단의 홍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은 치매, 암, 염증 등의 난치성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사(apoptosis)를 조절함으로써 새로운 신약개발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의약활성물질의 탐색 및 효능평가와 관련된 전방위적 기술 및 관련 노하우이다. 특히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천연 생약에서 얻어지는 추출물로부터 치매와 관련된 세포사를 조절할 수 있는 의약활성물질의 신속한 탐색 및 효과적인 효능평가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천연물신약의 경우 전임상시험의 대부분이 면제되므로 빠른 시간내에 임상시험허가 승인신청(IND filing)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홍 교수는 생물신소재 및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주)바이오랜드에 치매 관련 천연물 탐색 및 효능평가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천연물 기반의 의약품 및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면서 축적된 (주)바이오랜드의 천연물 신소재 개발기술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향후 천연물 바이오신약으로 치매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홍진태 교수는 오송첨단의료단지의 운영을 총괄할 ‘첨단의료산업기술진흥재단’의 설립 준비단장, MRC센터장 등 연구 및 사회봉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은 이와 같은 우수기술의 이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