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물리학과 한정호교수팀이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7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지원사업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신진 연구인력을 포함해 창의적 주제 발굴‧연구방법 등의 연구노하우를 신진 연구자에게 전수하는 차세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지원사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물리학과 한정호 교수가 사업의 총괄과제 책임을 맡아 중력렌즈를 이용한 미시적·거시적 천체에 대한 통합적 연구를 과제로 추진하게 되며, 이달부터 오는 2020년 2월까지 3년간 13억6417만원을 지원받습니다.
한정호 교수는 “과학적으로는 중력렌즈라는 동일한 물리기반을 두고 규모에서는 양극단에 위치한 행성과 은하단이란 천체를 통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천문학의 중요한 두 분야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과제를 계기로 천문분야에서 융‧복합적 연구과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